주방 콘크리트 벽 현대L&C 보닥 플레이트로 셀프 시공하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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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콘크리트 벽 현대 L&C 보닥 타일로 셀프 시공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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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하부장이 들어오고

한창 정리를 하고있는 중이다.

 

근데 정리고 뭐고 주방에 저 노출된

콘크리트 벽이 너무 거슬린다.

 

 

요즘 벽돌이나 콘크리트, 배관을 노출시키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도 있다는데

 

인(in) 더스트(dust) 리얼(real)

'집 안에 먼지 리얼이냐?' 이런 뜻인가...

 

우리 집에 더스트는 용납할 수 없으니

콘크리트 벽을 잘 막아보자.

 

 

내돈내산 보닥타일

콘크리트 벽을 막기 위해

현대 L&C에서 나온 보닥 플레이트를 준비했다.

 

 

근데 가격이 정말 사악하다.

1 BOX (10EA)에 44,600

 

내용물을 한번 확인해보자.

 

 

한 장 당 사이즈는

290mm*590mm

 

 

앞면

표면을 만져보니 타일 느낌보다는

좀 부드럽고 음 몰라레렐

어휘력이 부족해서

설명을 못하겠다.

 

 

뒷면

아무튼 다이소 제품보단

확실히 좋아 보인다.

44,600원짜린데

당연 좋아 보여야지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크림 화이트 색상을 주문했다.

그냥 아이보리색이다.

 

 

주의사항 한번 쓰-윽 읽고

 

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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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붙일 벽면 사이즈를 측정하고

먼지가 없도록 벽면을

한번 잘 닦아준다.

 

 

측정한 사이즈를 토대로

보닥 타일을 잘 잘라준다.

 

보닥타일을 재단할 때

바닥 장판에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타일 뒤에 안 쓰는 판이나 상자를 놓고

잘라준다.

 

 

재단을 다 했다면

뒷면에 시트지를 제거하고

 

 

잘 붙여준다.

 

 

재단이 정확했나 보다

역시 나란 남자

 

 

나름 깔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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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내돈내산)

 

우선 장점을 꼽으라고 하면

간편한 시공과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이다.

 

단점은 단연 가격적인 부분이다.

10장에 44,600원

 

그리고 시공하는데 총 5장의

보닥 플레이트가 사용되었는데

10장씩 묶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이렇게 시공 후 남게 되면

쓸대도 없고 난감하다.

 

나도 지금5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그리고 부분 시공을 해서 그런가

퀄리티도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찾아보니 셀프로 이쁘게 시공한 사람도 많았다.

 

그래도 간편하게 시공 가능하고

친환경 소재를 제품이라고 하니

한 번쯤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