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안내 및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 안내와 코로나 검사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아직 백신 미접종자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PCR 검사를 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12월 17일 따끈따끈한 여의도 선별진료소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안내 및 후기

 우선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여의도-임시-선별검사소

 

1)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 위치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는 여의도 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해 선별진료소까지 가시는 분은 여의도 공원 앞 환승센터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2)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2021년 12월 17일 기준 여의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입니다.

 

• 월요일 - 9:00~18:00 (13:00~14:00 진료소 방역 및 휴게시간)
• 화요일 - 9:00~18:00 (13:00~14:00 진료소 방역 및 휴게시간)
• 수요일 - 9:00~18:00 (13:00~14:00 진료소 방역 및 휴게시간)
• 목요일 - 9:00~18:00 (13:00~14:00 진료소 방역 및 휴게시간)
• 금요일 - 9:00~18:00 (13:00~14:00 진료소 방역 및 휴게시간)
• 토요일 - 9:00~18:00
• 일요일 - 휴무

 매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기에 지난주도 PCR 검사를 받으러 갔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평일 21시까지였는데 이번 주부터는 18시로 바뀌었습니다. 위 운영시간은 언제든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하실 때는 꼭 다시 한번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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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코로나 검사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의도-선별진료소-네이버-검색

 저는 아침 9시 30분경에 네이버에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를 검색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붐빔 대기 60분 이내라고 나오는 것을 보고 바로 여의도로 출발했죠. 10시쯤 여의도 선별진료소에 도착하니 웬걸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했습니다. 과연 60분 이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하며 번호표를 뽑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번호표를 안내해주시는 분이 "지금 번호표 뽑으신 분은 11시 30분 이후에 오세요"라고 하는 겁니다. 젠장 여러분들은 네이버 검색 결과를 너무 믿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의도-선별진료소-QR코드

 번호표를 받고 바로 QR코드를 입력해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했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선별진료소에 도착했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면 번호표부터 뽑고 그 후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세요. 무조건 번호표부터 뽑아야 조금이라도 빨리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위 사진에 있는 큐알코드를 입력해 미리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하고 가셔도 됩니다. 

 

카페-영수증

 11시 30분 이후에 오라고 했으니 일단 저는 근처에 있는 카페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그러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죠. 오늘 기온은 영하 4℃ 하지만 얼죽아인 저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랑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보내다가 12시쯤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에 다시 갔습니다.

 

11시 30분에 오라고 했는데 왜 12시에 갔을까요. 번호표가 지나면 어쩌지 이렇게 걱정하고 계신 분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주목하세요! 제가 오라고 한 시간보다 더 늦게 간 이유는 바로 '번호표가 지났으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11시 30분에 도착해도 아직 자신의 번호는 오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 밖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려야 하죠. 그럴 때는 그냥 마음 편하게 조금 늦게 가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선별진료소 내부는 일정 인원만 들어갈 수 있어서 일찍 가든, 늦게 가든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그리하여 저는 12시에 선별 진료소에 도착해 지나간 번호표를 보여주고 바로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내부로 입장하면 번호표 뒤에 본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볼펜은 진료소 측에서 주니 걱정하지 마세요. 보통 내부로 들어오면 20분 내외로 코로나 검사를 끝낼 수 있습니다. 저도 12시 16분쯤 검사를 받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당연히 코는 무지막지하게 아팠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하시는 여러분들도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하하하

 

 후 드디어 끝났네요. 오늘은 여의도 임시 선별진료소 안내와 코로나 검사 후기를 포스팅했습니다. 저의 생생한 후기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앞서 말했듯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자주 변경되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PCR 검사하러 아침 8시부터 줄 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9시 정각에 도착하면 30분 정도만 기다리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